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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기 속 건설업 ‘벼랑 끝’ - 건설 경기, 회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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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4.30 추천 0 조회수 292 댓글 0

부동산 위기 속 건설업 ‘벼랑 끝’ - 건설 경기, 회복 불가능?

부동산 발(發) 후폭풍, 건설업 ‘빚 폭탄’ 터지나

1. 건설업에 드리운 먹구름

경기 침체가 몇 년째 계속되자 국내 건설사의 재무 안정성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공사비 상승과 분양 매출 부족이 겹쳐 현금 흐름 확보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도시나 수도권 외곽지 위주의 프로젝트는 아파트 외의 다양한 부동산 유형에서 매수세가 저조해, 완공 후에도 제값을 못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업계에서는 그 여파가 이미 곳곳에서 확인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만 해도 분양미수금이 수십억 원대였던 중견 업체가 갑자기 천억 원 이상으로 미수금이 늘어나는 등, 상상 이상의 리스크가 드러났습니다. 이런 충격은 전문건설사와 부동산 중개업계 등 연관 산업으로도 전이돼, 올해 1분기에만 수백여 곳의 전문건설사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사 개업 수도 20여 년 만에 최저를 찍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2. 줄줄이 법정관리, 급격히 높아진 연체율

사업 체력이 떨어진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업체마저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당초 탄탄하다고 여겨지던 수도권 기반 기업들도 연이어 쓰러지는 중입니다. 올 들어 이름이 알려진 건설사 중에서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곳이 회생절차에 들어갔다는 점은 업계 내부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파장은 시중은행 연체율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7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분기 대비 가파른 상승 폭을 보이며, 실제 연체 대출 금액이 몇 개월 새 수백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은행들은 대출 부실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한파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어, 은행권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일 가능성도 큽니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기는 건설사가 네 곳 중 한 곳에 달한다는 통계는 심각성을 더합니다. 결국 공사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건자재·인건비가 계속 뛰면 일부 업체는 설령 공사가 진행 중이더라도 갑작스러운 자금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정부가 선제적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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