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천원주택 신청 방법 위치 조건 모집공고

2025년 인천시 천원주택 정책 신청 자격 공급 계획 및 최신 소식

인천시 천원주택 (일명 "신혼부부 1000원 주택")은 신혼부부 등 젊은 가정에게 하루 1천 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지원하는 초저렴 공공임대주택 정책입니다. 높은 주거비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부터 시행된 인천시의 핵심 주거복지 사업입니다.

목차

• 천원주택 개요와 정책 목적
• 천원주택 신청 자격 및 절차
• 천원주택 위치 및 공급 계획
• 천원주택 최근 뉴스 및 진행 상황

천원주택 개요와 정책 목적

천원주택은 인천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도입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신혼부부 등 젊은 가정에게 월 3만 원(하루 1천 원)의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합니다.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 이 정책의 핵심 목적입니다. 임대 기간은 2년씩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여 신혼 초기부터 자녀 양육기까지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합니다.

천원주택 신청 자격 및 절차

신청 자격: 신청자는 인천시 거주 무주택 가구여야 하며, 아래 대상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 신혼부부 – 혼인 신고 7년 이내인 부부
• 예비 신혼부부 – 결혼을 앞둔 커플
• 신생아 가구 – 신생아가 있는 가구
• 한부모가정 – 부모 한 명이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

아울러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나 기존 공공임대 거주자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신청 절차: 천원주택은 연 1~2회 정기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2025년에는 3월(매입임대)과 5월(전세임대) 두 차례 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청 기간에는 인천시청 등 지정된 장소에서 방문 접수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접수 후 혼인 여부, 자녀 유무, 소득 수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입주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신생아가 있는 가구가 최우선으로 선정됩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모집 종료 후 약 1~2개월 내 발표되며, 선정된 가구는 안내에 따라 희망 주택을 정하고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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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주택 위치 및 공급 계획

공급 위치: 천원주택은 특정 단지에 한정되지 않고 인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활용하고,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가 희망하는 인천 시내 민간 주택을 인천도시공사가 대신 임차하여 제공합니다. 이처럼 입주자는 선호하는 지역과 주택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급 물량 계획: 2025년 첫해에 천원주택 1,000호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1,000호씩 (총 6,000호)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5년 공급분은 매입임대 500호와 전세임대 500호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래는 기간별 계획 물량입니다:

천원주택 최근 뉴스 및 진행 상황

현재 천원주택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첫 모집이었던 2025년 3월 신혼부부 대상 접수에서는 500호 모집에 약 3,681가구가 지원하여 경쟁률 7.36: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5월 진행된 2차 모집(전세임대 부문)에도 신청자가 몰려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천시는 6월 초 최종 입주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선정 가구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천원주택 사업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주거복지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계획대로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현재 한정된 물량으로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 확대와 공정한 선정 절차 마련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 주거포털 – 천원주택, 연합뉴스 (2025.03.16), 경기일보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