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파격! 초슬림 ‘갤럭시 S25 엣지’가 선사하는 미래

1. 드디어 베일을 벗은 신제품

전 세계 스마트폰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삼성전자의 최신 모델 ‘갤럭시 S25 엣지’가 2025년 5월 13일 오전, 온라인 발표 행사를 통해 전격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슬림함을 넘어선 디자인과 놀라운 내구성’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루머와 예상 스펙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디바이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초박형 폼팩터와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제품이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얇은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역시 “기술적 한계를 넘어 사용자의 경험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결과물”이라는 표현으로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 압도적 슬림함과 견고함의 균형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부분은 불과 5.8mm에 불과한 초슬림 두께다. 이와 더불어 무게 역시 163g으로 최소화되어, 손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이렇게 얇아졌음에도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전면 패널에는 최신 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활용해 흠집 및 충격에 대한 내성을 높였다. 또한 티타늄 기반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예기치 못한 생활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둘 다 놓치지 않았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울트라급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통해 더 넓은 장면을 담아내기 쉽고, 접사 모드 자동 초점(Auto Focus)을 추가해 독특한 구도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과정도 대폭 간소화했다. 예컨대 오디오를 부분적으로 없애주는 ‘오디오 지우개’나, 간단한 스케치를 인식해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기능,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다양한 툴이 제공되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한층 수월해졌다.

4. 성능과 저장 용량, 세심한 업그레이드

여러 측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지만,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삼성전자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칩셋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탑재다. 이 칩은 고성능 연산과 온디바이스 AI 처리 부문을 크게 강화해 더욱 빠르고 매끄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색상 선택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총 세 가지이며, 저장 용량에 따라 256GB 모델(149만6,000원)과 512GB 모델(163만9,000원)로 구분된다.

5. 출시 일정과 사전 예약 혜택

국내 출시일은 5월 23일로 확정되었으며, 그에 앞서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구매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256GB 제품을 예약한 경우 512GB 모델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기회를 얻는다.

이 밖에도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상 이용, 국내외 잡지 콘텐츠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모아진 3개월 이용권,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3개월 구독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이 마련됐다. 또한 삼성닷컴 앱 전용 악세서리 쿠폰(30% 할인) 역시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