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CODE 조회 옷 수출입 전 꼭 알아야 할 코드 찾는 방법
해외에서 옷을 들여오거나 직접 만든 의류를 수출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HS CODE 조회입니다. 코드 하나 잘못 잡으면 관세율이 달라지고, 통관 지연이나 추가 서류 요구가 생길 수 있어요. 저도 첫 수입 때는 티셔츠인지 스웨터인지 헷갈려 여러 번 수정 요청을 받았죠. 이번 글에서는 옷에 딱 맞게 HS CODE 조회 사이트를 활용해서 검색하고, 의류 코드를 빠르게 찾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 1. HS CODE 조회, 옷에서는 왜 더 중요할까?
- 2. 대표 HS CODE 조회 사이트와 바로가기
- 3. 옷 HS CODE 조회 단계별 검색 방법
- 4. 헷갈릴 때 사전심사·전문가 활용 팁
1. HS CODE 조회, 옷에서는 왜 더 중요할까?
HS Code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쓰는 품목분류 코드라서, 한 번 정해진 코드로 관세·통계·FTA 특혜 여부까지 모두 결정됩니다. 특히 옷은 61류(편물·니트 의류), 62류(직물·우븐 의류)처럼 세분화가 심해서, 티셔츠인지 블라우스인지, 편물인지 직물인지에 따라 코드와 관세율이 달라지죠. 그래서 의류는 감으로 찍지 말고, 반드시 공식 HS CODE 조회 사이트를 이용해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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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 HS CODE 조회 사이트와 바로가기
옷 HS CODE를 찾을 때는 한 곳만 보지 말고, 최소 2~3개의 HS CODE 조회 사이트를 같이 열어두고 비교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한국 수입·수출 기준이라면 관세청 사이트를 기본으로 잡고, 필요하면 세계 HS 구조도 같이 보는 식으로요.
① 관세청 KCS Tariff D/B – HS 10단위와 관세율, 과세단위까지 확인 가능
② 관세청 관세율표(유니패스 Tariff Rate Table) – 연도별 한국 관세율표 구조 확인
③ 세계 HS 정보·FTA 자료 – 상대국 관세율·HS 구조 비교할 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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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옷 HS CODE 조회 단계별 검색 방법
실무에서 제가 쓰는 방식으로, 티셔츠나 바지처럼 일반적인 의류 HS CODE를 찾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볼게요. 노트 하나 열어두고 직접 따라 해보시면 이후에 옷 품목분류할 때 훨씬 빨라집니다.
1단계: 상품 정보 최대한 쪼개서 정리
· 남성/여성/아동용인지
· 상의/하의/아우터/원피스인지
· 주 소재(면, 폴리에스터, 울, 기타)
· 편물(니트)인지 직물(우븐)인지
· 스포츠용인지 일상복인지
이 다섯 가지만 정리해도 HS CODE 후보를 상당히 좁힐 수 있습니다.
2단계: HS CODE 조회 사이트에서 한글·영문 같이 검색
관세청 KCS Tariff D/B에서 상품명을 “티셔츠”, “T-shirt”처럼 한글과 영문으로 모두 검색해 봅니다. 후보 코드가 여러 개 나오면 의류 품명(예: 티셔츠, 셔츠, 스웨터), 소재, 편물/직물을 기준으로 먼저 6단위까지 압축해 주세요.
3단계: 6단위 코드 구조 파악 후 10단위 확정
의류는 보통 61류(편물제)·62류(직물제) 안에서 다시 티셔츠, 셔츠, 자켓 등으로 세분됩니다. 이 중에서 우리 상품과 가장 가까운 품명을 고르고, 그 안에서 “여성용/면/합성섬유” 같은 조건을 맞춰 10단위 HS CODE를 확정합니다.
4단계: 관세율·FTA 특혜 여부까지 함께 체크
코드를 정했다면 같은 화면에서 일반관세율, FTA 협정세율도 함께 확인합니다. 수입원가 계산 엑셀에 HS CODE, 품명, 관세율을 같이 기록해 두면 나중에 같은 옷을 반복 수입할 때 다시 찾을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 한국 관세율표(HS CODE 구조) 조회 바로가기 👉
4. 헷갈릴 때 사전심사·전문가 활용 팁
옷은 디자인이나 소재가 조금만 달라져도 다른 HS CODE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시즌마다 비슷한 상품을 계속 수출입한다면, 처음에 관세청 품목분류 사전심사(Advance Ruling)나 관세사 자문을 통해 대표 모델 한두 개의 코드를 공식적으로 잡아 두는 게 좋습니다. 이후 유사 상품은 같은 논리로 품목분류를 맞춰 가면 되기 때문에, 통관 리스크도 줄고 내부 기준도 훨씬 깔끔해져요.
특히 물량이 커지거나 FTA 관세 혜택이 중요한 브랜드라면, “우리 브랜드 상의/하의 HS CODE 리스트”를 별도로 만들어 두고, 실제 통관 사례와 함께 업데이트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방식으로 HS CODE 조회 루틴을 만들어 두면, 새로운 옷이 나와도 어느 류·호부터 확인해야 할지 감이 훨씬 빨리 올 거예요.
✔ HS CODE 사전심사·문의 안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