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2026년 인상 기준과 신청 방법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제도가 2026년을 앞두고 크게 손질되면서 현장에서 “도대체 얼마를, 언제부터 받는 건지” 혼란이 많습니다. 특히 3년 이상이었던 기준이 1년 근속으로 완화되고, 최대 금액이 인상되면서 급여명세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아래에서 2026년 장기근속수당 인상 방향, 실제 지급 기준,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어떤 절차로 신청·확인해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 목차

• 1. 2026년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인상 핵심 정리
• 2.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인상 기준 (근속 연수·근무시간)
• 3.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신청 및 급여명세서에서 확인하는 법
• 4. 자주 묻는 질문 – 지자체 추가 장기근속수당 & 승급제 정리

1. 2026년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인상 핵심 정리

먼저 기본 개념부터 정리하면, 우리가 말하는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은 장기요양보험 재정에서 지급되는 ‘장기근속 장려금’을 말합니다. 고시 제11조의4에 근거해 동일 장기요양기관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에게 지급되며, 장기요양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뒤 종사자에게 급여 형태로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말 장기요양위원회 논의 결과, 2026년부터는 장기근속 장려금(장기근속수당)의 가장 큰 변화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지급 기준이 ‘동일 기관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됩니다. 둘째, 1년 이상 3년 미만 근속 요양보호사에게 월 5만 원을 새로 지급합니다. 셋째, 기존 3·5·7년 구간에 지급하던 6만/8만/10만 원 기준을 손봐 최고 구간이 월 18만 원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인상하는 방향입니다.

여기에 더해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수당 15만 원)와 농어촌 지역 장기요양요원 지원금(월 5만 원)을 모두 충족하면, 근속 7년 요양보호사는 기본급 외에 월 최대 38만 원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다만 세부 금액표(근속연수별 세부 구간)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본과 기관별 안내를 통해 확정·적용되므로, 실제 금액은 근무 중인 장기요양기관에서 꼭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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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인상 기준 (근속 연수·근무시간)

현재(2025년 기준) 장기근속 장려금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인요양시설·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단기보호시설 요양보호사는 월 120시간 이상, 방문요양·방문목욕 팀장·요양보호사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동일 기관에서 36개월 이상 근속해야 합니다. 계속 근무기간이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 60개월 이상 84개월 미만, 84개월 이상일 때 각각 6만/8만/10만 원이 지급되는 형태죠.

2026년 인상안의 핵심은 ‘문턱을 낮추고, 오래 버틸수록 확실히 더 주자’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동일 기관 1년 이상 근속자부터 장기근속수당 대상에 포함되고, 1년 이상 3년 미만 구간에 월 5만 원이 신설됩니다. 그 위의 3년·5년·7년 이상 구간은 기존 6/8/10만 원에서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가장 높은 구간의 장기근속수당이 월 18만 원 수준까지 올라가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고시상 기본 원칙은 유지됩니다. 즉, 장기근속 기간은 “기관기호가 동일한 장기요양기관에서 퇴사·휴직 없이 계속 근무한 기간”을 기준으로 하고, 중간에 휴직 후 3개월 이내 복직, 기관 합병·기호 변경 등 특수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동일 기관 근속’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의 경우 일정 범위 내에서 근속으로 인정하지만 휴직 기간에는 장기근속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점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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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신청 및 급여명세서에서 확인하는 법

중요한 포인트 하나, 요양보호사가 직접 공단에 장기근속수당을 신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요양기관이 매월 장기요양 수가를 청구할 때 ‘장기근속 장려금’을 함께 산정해 청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받은 금액을 기관장이 해당 요양보호사 급여에 반영해 주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기관이 제대로 청구했는지, 나에게 빠짐없이 지급하는지”를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① 나에게 장기근속수당 자격이 생겼는지 먼저 체크

2026년부터는 1년 이상 근속자도 장기근속수당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므로, 입사일 기준으로 근속연수를 먼저 계산해 보세요. 1년 이상이면서 월 근무시간(시설 120시간, 방문 60시간)을 꾸준히 채웠다면, 최소 5만 원 이상 장기근속수당을 청구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때 이전 병력·휴직·기관 변경이 있다면, 동일 기관·동일 직종으로 근무한 기간만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② 서류는 기관이 준비하지만, 본인이 체크해야 할 것

장기요양기관에서는 보통 4대 보험 자격득실 내역, 근로계약서, 월 근무시간(근태·스케줄표) 등을 기준으로 근속기간과 시간을 확인해 장기근속수당을 산정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인사 담당자나 시설장에게 “올해부터 제 근속연수 기준 장기근속수당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하고, 필요하다면 본인의 입사일·근무형태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점검해 두는 게 좋습니다.

③ 급여명세서에서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항목 직접 확인

실제로 장기근속수당이 들어왔는지는 급여명세서에서 확인하면 가장 확실합니다. 기관마다 표기 방식이 다르지만 보통 “장기근속수당”, “장기근속장려금”, “장기근속수당(요양보호사)” 등으로 항목이 나뉘어 있고, 승급제 수당(선임 요양보호사 수당)이나 농어촌 지원금은 별도의 수당 줄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년 이후에는 자신이 속한 근속 구간에 맞게 금액이 올라갔는지, 내부 인건비 지침과 비교해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장기근속수당 외에도, 근무 기관의 인건비 지침이나 지자체 추가 수당에 따라 “장기근속 휴가”나 “지자체 장기근속 격려금” 등이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어, 전체 수당 구조를 한 번에 정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내용은 기관 내부 공지 또는 지자체 공문, 그리고 별도의 안내글(예: 요양보호사 수당 종류 총정리 글)로 같이 참고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 장기요양급여 고시 제11조의4(장기근속 장려금) 원문 확인하기 👉 

4. 자주 묻는 질문 – 지자체 장기근속수당 & 승급제 한 번에 정리

Q1. 2026년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정확한 금액표는 어디서 보나요?

장기근속수당(장기근속 장려금)의 세부 금액표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수가 고시 개정안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기관 안내를 통해 최종 확정·공개됩니다. 언론 보도에서 “1년 이상 3년 미만 5만 원, 최고구간 18만 원까지 인상” 방향이 소개되었지만, 실제 적용 금액은 반드시 고시·업무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근무 중인 기관에서 2026년 장기요양 수가·인건비 지침 파일을 받아 보는 것입니다.

Q2. 시·군·구에서 따로 주는 ‘장기근속수당’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장기근속 장려금(장기근속수당)과는 별개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회복지시설·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계획 안에 ‘지자체 장기근속수당’이나 ‘장기근속 휴가비 지원’을 넣어 운영하기도 합니다. 다만 금액·대상·근속 기준이 지역마다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근무하시는 지역의 시·군·구청 또는 사회복지협의회·인력지원센터 공고문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Q3.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수당이랑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은 어떻게 다르죠?

승급제는 일정 조건(예: 시설급여기관에서 요양보호사로 60개월 이상 근무, 승급교육 40시간 이수 등)을 충족한 요양보호사를 ‘선임 요양보호사’로 지정하고 월 15만 원의 수당을 주는 제도입니다. 반면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은 근속 연수와 근무시간만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장기근속 장려금이기 때문에, 조건만 맞다면 둘 다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농어촌 지역 장기요양요원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7년 이상 근속한 요양보호사는 수당만으로 최대 38만 원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복지부 발표의 골자입니다.

✔ 6년 만에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기사 자세히 보기 👉 

마무리

정리하면, 2026년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은 ① 1년 이상 근속자까지 대상을 넓히고, ② 근속 구간별 금액을 인상하며, ③ 승급제·농어촌 지원금과 합쳐 ‘오래 버틴 요양보호사에게 실질적인 플러스’를 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준비는 “내 근속 연수와 근무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기관이 제도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북마크해 두셨다가, 2026년 급여명세서를 받는 순간 꼭 한 번 더 비교해 보세요. 분명히 체감되는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