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방어 전면 강화 - 고객 보호 위한 핵심 조치

1. 보호 체계 강화 배경

SKT가 최근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통신망 전반을 점검하고 고객 안전 기능을 한층 높인 ‘종합 방어 패키지’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불법 복제폰까지 걸러낼 수 있도록 비정상 인증 감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존 USIM 보호 방안을 고도화하여 해킹 시도가 발생하더라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중 필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안 대책 후, 불법 복제를 통한 도용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쇄 피해 우려를 줄이기 위한 또 다른 안전장치도 순차 도입 중이라고 알렸다.

SKT는 추가로 “만약 해킹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00% 배상을 책임지겠다”고 공언하면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보다 한층 더 고도화된 기술과 정책이 이중, 삼중의 방어막 역할을 해, 잠재 위험을 미리 막아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 유심 교체와 재설정, 가시적 효과

고객 단말기의 핵심부인 USIM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SKT는 교체 작업을 전국 대리점에서 무료로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새 USIM을 끼우면 초기 설정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SKT는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심 재설정’ 기술을 추가했다. 덕분에 금융 인증서나 연락처처럼 개인 자료를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변경 절차를 마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교체 작업에 지난 19일까지 참여한 이들은 약 252만 명에 이르며, 불안감 해소와 함께 실제 보안 수준이 강화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5월과 6월 두 달간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교체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KT 관계자는 “이제 통신망 수준에서 불법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며, “해킹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한층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에도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포착되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 손실은 회사가 전부 책임질 것”이라는 강한 의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