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노인 유튜브 정치, 종말 임박” - 보수 진영 향한 직격탄

홍준표, “노년층 유튜브만 바라보는 정당에 봄은 오지 않는다”
1. 떠나야 했던 이유
30여 년 동안 몸담았던 국민의힘(舊 한나라당)에서 한 발 물러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의 선택을 “썩은 숲에서는 새순이 자라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압축했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던 2021년, 그는 이미 “승산 없는 게임”이라 단언했고, 그 판단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실버 유튜브’ 의존이 낳은 그림자
홍 전 시장은 최근 SNS에 “세상과 교류를 끊고 노인용 유튜브 채널 속에서만 자화자찬을 반복하는 이해 집단”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습니다. 그는 ‘틀딱’이라는 거친 표현 대신 “노령 시청자 전용 인터넷 방송이 당을 인큐베이터처럼 감싸고 있다”고 묘사했습니다. 실제로 보수권 인기 채널 상당수가 60대 이상 시청률에 의존하는 현실을 콕 집었습니다.
3. ‘빙하기’ 경고와 정당 해산 시나리오
그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내란 동조 및 후보 교체 강압 의혹이 헌법재판소로 번져 정당 해산 청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 지방선거 직전에도 “당이 증발할 수도 있다”는 냉혹한 예측을 내놓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김문수 카드가 무산된 책임을 두고 이준석·홍준표 탓을 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탓할 사람이 아니라 탐욕이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4. 두 번의 ‘사기 경선’과 얼어붙은 보수
홍 전 시장은 자신이 두 차례 경선 과정에서 “허울뿐인 공정”에 속았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추문으로 낙인찍힌 이준석을 축출한 것도, 나를 배제한 것도 같은 사람들”이라고 직격하며, 그래서 “ICE AGE”라는 표현으로 당의 장래를 얼음장 같은 암흑기로 예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5. 파장과 전망
정치권 안팎에서는 홍 전 시장의 비판이 세대교체를 호소하는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일각에서는 “당 밖 목소리가 아니라 내부 성찰이 먼저”라는 자성론도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노년층 알고리즘”에 갇힌 보수 유튜브 생태계가 변하지 않는 한, ‘병든 숲’에서 봄을 찾기는 어렵다는 진단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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