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앞둔 파란 물결, 민주당 새 선장 오늘 결정

충돌 앞둔 파란 물결, 민주당 새 선장 오늘 결정
1. 무대와 방식
여름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첫 토요일, 경기 고양 킨텍스가 다시 정치의 심장으로 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곳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파도에 휩쓸릴 것인가, 돛을 올릴 것인가’—당의 항로를 바꿀 한 표가 모입니다.
대표 선거 방식은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그리고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현장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이 투표에 나서며, 기록적 폭우 탓에 미뤄졌던 호남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도 같은 날 치러져 표심의 마지막 퍼즐을 맞춥니다.
최고위원 선거는 황명선 의원의 단독 출마로 ‘찬반’만 가립니다. 만약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최고위원석은 잠시 공백으로 남게 됩니다.
2. 초반 득표 전황
지금까지 공개된 충청·영남 순회경선 결과는 정청래 후보에게 기울어 있습니다. 정 후보는 두 지역에서 각각 62%대 득표율을 기록, 누적 62.65%를 확보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37% 초반에 머물렀으나 수도권 대의원 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선거 관계자는 “대의원 비율이 크지 않지만 수도권 권리당원 수가 압도적이라 최종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요컨대, 바다 한복판에서의 풍향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새 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의 잔여 임기를 승계해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며, 2026년 총선 공천 구도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동시에 김민석 국무총리의 궐 vacancy를 메울 최고위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지도부에 합류해 정책·전략 결정을 돕습니다.
개표 결과는 오후 5시쯤 대회의 막을 내리며 발표될 예정입니다. 거센 파도를 제압하고 키를 잡을 이는 누구일까요. 민주당의 나침반이 어느 방향을 가리킬지, 정치권의 시선은 모두 킨텍스 단상 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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