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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현장 ‘북적’

M
관리자
2025.11.06 추천 0 조회수 388 댓글 0



 

1. 현장 분위기와 관계자 코멘트

 

충북 제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이번 주 초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접수가 시작되자, 혜택을 챙기려는 시민들이 일찍부터 번호표를 뽑고 대기 줄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자영업자들이 눈에 띄며, 오전 시간대에 대기열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11월 5일, 시 지역경제팀을 맡고 있는 박종혁 팀장은 “접수 첫 주는 아무래도 몰림 현상이 불가피합니다.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혼잡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현장 직원들은 민원 동선을 나누고, 서류 검토 창구와 카드 교부 창구를 분리해 병목을 줄이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초기 수요가 워낙 커, 창구마다 대기 칸이 연이어 차고 있다는 게 공통된 반응입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생활비가 빠듯한 때라 지원금이 큰 힘이 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접수 첫 주에 끝내자는 분위기와 “조금 늦춰 한산할 때 오겠다”는 전략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센터는 대기표 소진 시간을 미리 안내하고, 모바일 공지로 혼잡도를 띄워 분산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2. 신청 기간·지급 방식·방문 팁

 

접수는 11월 3일 시작됐고, 마감일은 11월 28일입니다. 첫 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중 오후 시간대나 중후반 주차를 노리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창구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제천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시민 1인당 20만원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합니다. 카드형 지급은 신속 집행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큽니다. 다만, 카드 수령 후 사용 가능 업종·지역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교부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불필요한 민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분증 등 필수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은 가족 동행이나 위임장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센터별 혼잡 시간대가 다르므로 거주지 인근 센터뿐 아니라 비교적 한산한 대체 센터 방문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초반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피하면 대기 피로도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유통망에 바로 활력을 불어넣는 소비 촉진형 정책이라는 의미가 큽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가파른 가운데, 선불카드는 가계에 즉각적인 숨통을 틔우는 동시에 동네 가게의 매출 회복에도 보탬이 됩니다. 한 마디로 “작지만 체감도 높은 현금성 지원”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마감일(11월 28일)을 놓치지 말고, 첫 주 혼잡을 피하되 필요한 서류를 갖춰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카드 수령 후 사용 안내를 숙지하면, 지원금의 실질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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