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리넷

경제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M
관리자
2025.08.14 추천 0 조회수 1211 댓글 0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1. 두산 박정원 회장, RSU 덕분에 163억 수령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재계 총수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었습니다. 그는 급여 17억 5000만 원과 단기 성과급 56억 3000만 원 외에, 2022년 3월에 부여받았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4.3배 평가 상승하며 89억 300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총 163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챙겼습니다.

두산그룹은 3년 전부터 전 임원에 RSU 제도를 도입해, 연봉의 최대 100% 범위에서 주식을 부여하고 부여 3년 뒤에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박 회장의 장기 성과 보상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현금 지급 때보다 금액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2. 한화 김승연 회장, 124억 보수…장남 김동관은 46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총 124억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비전 등 주요 계열사에서 각각 23억~25억 원대의 급여가 지급됐습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역시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15억 3000만 원, 한화솔루션에서 15억 4000만 원을 받아 상반기 보수가 46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3. 현대차 정의선 회장, 계열사 확대 보수 수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상반기 총 45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지난해보다 7억 8200만 원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차 22억 5000만 원, 기아 13억 5000만 원, 현대모비스 9억 원에서 나왔습니다. 올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게 된 것이 증가 요인입니다.

 

 

4. 기타 주요 총수들 보수 현황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30억 원, SK㈜에서 17억 5000만 원을 받아 총 47억 5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47억 14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98억 80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7억 8900만 원보다 16.2% 감소했습니다.

 

 

5. 삼성 이재용 회장, 8년째 무보수

 

주목할 점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7년 이후 8년 연속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삼성전자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고(故) 한종희 전 부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34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댓글 0

뉴스

전체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세계이슈 연예 건강
경제

DL이앤씨, 초대형 ‘한남5구역’ 수주 확정 - 프리미엄 한강 조망 시대 열리다

M
관리자
조회수 1537
추천 0
2025.06.02
DL이앤씨, 초대형 ‘한남5구역’ 수주 확정 - 프리미엄 한강 조망 시대 열리다
세계이슈

“보안 허점 드러난 디올·티파니” - 개인정보 유출 파문

M
관리자
조회수 1542
추천 0
2025.06.02
“보안 허점 드러난 디올·티파니” - 개인정보 유출 파문
IT/과학

통신·금융 최전선 연합! 보이스피싱 막기 위한 강력 드라이브

M
관리자
조회수 1448
추천 0
2025.06.02
통신·금융 최전선 연합! 보이스피싱 막기 위한 강력 드라이브
사회

해군 P-3CK 순직 장병, 바다를 수호한 마지막 비행

M
관리자
조회수 1509
추천 0
2025.06.02
해군 P-3CK 순직 장병, 바다를 수호한 마지막 비행
생활/문화

아이오닉 9과 신형 넥쏘가 만드는 전동화 혁명 - 현대차, 서울 전기차 박람회 출격

M
관리자
조회수 1381
추천 0
2025.06.02
아이오닉 9과 신형 넥쏘가 만드는 전동화 혁명 - 현대차, 서울 전기차 박람회 출격
경제

“폐가, 신혼집으로 재탄생” - 경매로 찾은 또 하나의 기회

M
관리자
조회수 1531
추천 0
2025.06.02
“폐가, 신혼집으로 재탄생” - 경매로 찾은 또 하나의 기회
사회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 충격 뒤덮은 사전투표 스캔들 - 대리투표, 이중투표, 공직선거법

M
관리자
조회수 1331
추천 0
2025.06.02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 충격 뒤덮은 사전투표 스캔들 - 대리투표, 이중투표, 공직선거법
사회

서울 대단지 부동산 불법중개 단속 - 교란 행위에 강력 대응

M
관리자
조회수 1495
추천 0
2025.06.02
서울 대단지 부동산 불법중개 단속 - 교란 행위에 강력 대응
경제

카카오모빌리티, ‘디리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 구체화

M
관리자
조회수 1295
추천 0
2025.06.02
카카오모빌리티, ‘디리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 구체화
경제

사우디 대규모 도시개발 진출! 카카오모빌리티의 대담한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1388
추천 0
2025.06.02
사우디 대규모 도시개발 진출! 카카오모빌리티의 대담한 도전
경제

아시아 뒤흔드는 美 장관의 충격 발언 - 국방비 5% 요구

M
관리자
조회수 1504
추천 0
2025.06.02
아시아 뒤흔드는 美 장관의 충격 발언 - 국방비 5% 요구
정치

국민의힘, 댓글 조작 의혹과 이재명 아들 논란 충돌

M
관리자
조회수 1340
추천 0
2025.06.02
국민의힘, 댓글 조작 의혹과 이재명 아들 논란 충돌
정치

당론 뒤집기? 김용태의 강경 발언, 정치권 흔들다

M
관리자
조회수 1509
추천 0
2025.06.02
당론 뒤집기? 김용태의 강경 발언, 정치권 흔들다
정치

김문수 ‘사랑 결혼’ 일화 속 돌출발언… 故 이건희 딸 언급으로 논란 확산

M
관리자
조회수 1503
추천 0
2025.06.01
김문수 ‘사랑 결혼’ 일화 속 돌출발언… 故 이건희 딸 언급으로 논란 확산
세계이슈

머스크 ‘마약 중독’설 정면 반박 – 케타민 처방의 진실과 정치적 파장

M
관리자
조회수 1472
추천 0
2025.06.01
머스크 ‘마약 중독’설 정면 반박 – 케타민 처방의 진실과 정치적 파장
29 30 31 32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