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리넷

경제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M
관리자
2025.08.14 추천 0 조회수 233 댓글 0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재계 상반기 보수 격차…두산·한화 고액, 삼성 무보수

 

1. 두산 박정원 회장, RSU 덕분에 163억 수령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재계 총수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었습니다. 그는 급여 17억 5000만 원과 단기 성과급 56억 3000만 원 외에, 2022년 3월에 부여받았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4.3배 평가 상승하며 89억 300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총 163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챙겼습니다.

두산그룹은 3년 전부터 전 임원에 RSU 제도를 도입해, 연봉의 최대 100% 범위에서 주식을 부여하고 부여 3년 뒤에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박 회장의 장기 성과 보상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현금 지급 때보다 금액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2. 한화 김승연 회장, 124억 보수…장남 김동관은 46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총 124억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비전 등 주요 계열사에서 각각 23억~25억 원대의 급여가 지급됐습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역시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15억 3000만 원, 한화솔루션에서 15억 4000만 원을 받아 상반기 보수가 46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3. 현대차 정의선 회장, 계열사 확대 보수 수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상반기 총 45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지난해보다 7억 8200만 원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차 22억 5000만 원, 기아 13억 5000만 원, 현대모비스 9억 원에서 나왔습니다. 올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게 된 것이 증가 요인입니다.

 

 

4. 기타 주요 총수들 보수 현황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30억 원, SK㈜에서 17억 5000만 원을 받아 총 47억 5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47억 14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98억 80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7억 8900만 원보다 16.2% 감소했습니다.

 

 

5. 삼성 이재용 회장, 8년째 무보수

 

주목할 점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7년 이후 8년 연속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삼성전자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고(故) 한종희 전 부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34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댓글 0

뉴스

전체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세계이슈 연예 건강
경제

카카오모빌리티, ‘디리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 구체화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06.02
카카오모빌리티, ‘디리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 구체화
경제

사우디 대규모 도시개발 진출! 카카오모빌리티의 대담한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06.02
사우디 대규모 도시개발 진출! 카카오모빌리티의 대담한 도전
경제

아시아 뒤흔드는 美 장관의 충격 발언 - 국방비 5% 요구

M
관리자
조회수 589
추천 0
2025.06.02
아시아 뒤흔드는 美 장관의 충격 발언 - 국방비 5% 요구
정치

국민의힘, 댓글 조작 의혹과 이재명 아들 논란 충돌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06.02
국민의힘, 댓글 조작 의혹과 이재명 아들 논란 충돌
정치

당론 뒤집기? 김용태의 강경 발언, 정치권 흔들다

M
관리자
조회수 634
추천 0
2025.06.02
당론 뒤집기? 김용태의 강경 발언, 정치권 흔들다
정치

김문수 ‘사랑 결혼’ 일화 속 돌출발언… 故 이건희 딸 언급으로 논란 확산

M
관리자
조회수 679
추천 0
2025.06.01
김문수 ‘사랑 결혼’ 일화 속 돌출발언… 故 이건희 딸 언급으로 논란 확산
세계이슈

머스크 ‘마약 중독’설 정면 반박 – 케타민 처방의 진실과 정치적 파장

M
관리자
조회수 654
추천 0
2025.06.01
머스크 ‘마약 중독’설 정면 반박 – 케타민 처방의 진실과 정치적 파장
세계이슈

美, 中 패권 야욕 직격탄…헤그세스 “동맹 방패 두껍게”

M
관리자
조회수 645
추천 0
2025.06.01
美, 中 패권 야욕 직격탄…헤그세스 “동맹 방패 두껍게”
생활/문화

대학병원급’ 24시 본동물의료센터 수원 – 900평 초대형 동물병원 전격 오픈

M
관리자
조회수 660
추천 0
2025.06.01
대학병원급’ 24시 본동물의료센터 수원 – 900평 초대형 동물병원 전격 오픈
사회

헌재, ‘사기’ 댓글 기소유예 뒤집다 – 뒷광고 논란 새 국면

M
관리자
조회수 595
추천 0
2025.06.01
헌재, ‘사기’ 댓글 기소유예 뒤집다 – 뒷광고 논란 새 국면
사회

“손편지에 담긴 눈물” — 백보이피자 점주들이 버텨낸다

M
관리자
조회수 612
추천 0
2025.06.01
“손편지에 담긴 눈물” — 백보이피자 점주들이 버텨낸다
사회

비행 중 기적은 없었다: 인천공항 기내 출산 비극 – 인천공항, 기내 출산, 신생아 사망

M
관리자
조회수 631
추천 0
2025.06.01
비행 중 기적은 없었다: 인천공항 기내 출산 비극 – 인천공항, 기내 출산, 신생아 사망
IT/과학

190억 물관리 빅딜! KT·K-water AI‧클라우드 DX 프로젝트 전모

M
관리자
조회수 662
추천 0
2025.06.01
190억 물관리 빅딜! KT·K-water AI‧클라우드 DX 프로젝트 전모
정치

투표율이 열어줄 ‘골든크로스’ 시나리오 ― 막판 판세 격변의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616
추천 0
2025.06.01
투표율이 열어줄 ‘골든크로스’ 시나리오 ― 막판 판세 격변의 현장
경제

19만 원에도 만석? 호텔 뷔페 광풍의 비밀

M
관리자
조회수 656
추천 0
2025.06.01
19만 원에도 만석? 호텔 뷔페 광풍의 비밀
19 20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