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칼 : 김민석 총리·강훈식 실장 파격 지명

이재명 정부 첫 칼 : 김민석 총리·강훈식 실장 파격 지명
1. 취임 첫날, ‘속도전’ 선언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선서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곧장 용산 대통령실로 향해 경제난 극복을 향한 전면전을 예고했다. 그는 “불황은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비상경제대응 TF 즉각 가동을 지시하며, 시장과 민생을 동시에 살피는 ‘실용적 시장주의’ 기조를 천명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2. 김민석, ‘정책 베테랑’에서 국정 사령탑으로
4선 경륜과 현장형 설득력을 겸비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낙점됐다. 이 대통령은 “풍부한 의정 경험과 통합적 리더십으로 재정과 복지를 모두 아우를 적임자”라며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선장”이라고 평가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3. ‘전략통’ 강훈식, 대통령실 중심축에 올라
‘젊은 다선’으로 통하는 강훈식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호명됐다. 두 차례 대선 전략본부장을 거친 실전 감각이 용산 지휘실의 추진력을 책임지게 된 셈이다. 여의도 관계자는 “강 실장은 복잡한 정국을 바둑판 보듯 읽는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4. 안보·정보 수장은 ‘경험+전문성’으로 배치
외교관 출신 위성락 의원이 국가안보실장에, 한반도 전문통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국정원장에 지명됐다. ‘외교·안보 투톱’ 모두 현장 외교와 정보‧평화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평가된다. 새 정부는 “경제엔 속도, 안보엔 안정”이라는 이원 전략을 강조했다. :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5. ‘양보·타협’으로 국회와 첫 오찬
취임 직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답안을 조율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80분짜리 식사가 향후 협치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6. 남은 과제와 전망
첫 인선은 경제·민생·안보 3축에 집중됐다. 그러나 국회 인준, 글로벌 복합 위기, 국내 실물 경기의 삼중고가 ‘첫 시험대’로 다가온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적 시장주의’가 임기 내내 궤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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