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로 강경화 전 장관 내정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로 강경화 전 장관 내정
1. 외교 라인 교체 배경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심 외교 인사를 대거 교체하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일본에 새 대사를 파견하기 위해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미대사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사실상 낙점된 상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주일대사 자리에는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선은 정상 외교 무대를 앞두고 외교 채널을 빠르게 안정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권 관계자들 역시 “조만간 미·일·중·러 주요 대사가 순차적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2. 국회와 정부의 시그널
같은 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4강 대사 아그레망 진행 현황’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국가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답하며 임명 임박설을 사실상 확인했습니다. 이어 “현재 정상회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인선 발표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 또한 “강경화 전 장관이 주미대사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다른 일부 인사는 “아직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 강경화 전 장관 프로필
강 전 장관은 외교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주유엔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7년에는 한국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돼 2021년까지 재임하며, 트럼프 행정부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과 직접 협상 테이블을 마주한 경험도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아 글로벌 외교 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력만 놓고 보면, 한미 간 현안을 풀어나가기에 적합한 ‘노련한 협상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여성 리더십과 다자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바이든 행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신뢰 자산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주일대사 후보로 떠오른 이혁
한편 주일대사로 거론되는 이혁 전 대사는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기획조정실장, 필리핀·베트남 대사를 역임하며 아시아 지역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인물입니다. 일본 공사 경험을 비롯해 최근에는 한일미래포럼 대표로 활동하며 민간 교류 사업에도 힘써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사가 향후 한일관계 개선 과정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외교 인선 의미
이번 주미·주일대사 인사는 단순한 자리 교체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첫 대외 정상 외교 무대에 나서기 전 ‘외교 퍼즐’을 새롭게 맞추는 과정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미동맹과 한일협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는 시점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기용해 안정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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