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무대에서 첫 시험대…워싱턴·도쿄와의 ‘직구 승부’ 예고

이재명 대통령, G7 무대에서 첫 시험대…워싱턴·도쿄와의 ‘직구 승부’ 예고
1. 외교 데뷔전, 캘거리 하늘을 가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후 전용기에 몸을 실어 캐나다 캘거리로 향했습니다. 현지 시간 16~17일 알버타 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처음 초대받은 그는, 밤을 건너 내일 새벽(한국 시간) 회의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회원국 외에도 한국·호주·브라질·인도·멕시코·우크라이나·남아공 등 7개국이 초청을 받으면서 ‘G7+7’ 구도로 확장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처음 마주하는 세계 정상들과 호흡을 맞추는 무대인 만큼, 통상·기후·안보 전 영역을 가로지르는 복합 의제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2. 양자 외교의 분수령, 한미·한일 회담 ‘캐스팅보트’
첫날 오후, 이 대통령은 초청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 일정을 소화하며 ‘친분 만들기’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정작 시선이 쏠리는 건 둘째 날(현지 17일)로 예상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만남입니다.
워싱턴과의 테이블에서는 반도체·전기차 관세가 최우선 의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도쿄와는 수교 60주년, 해방 80주년에 걸맞은 ‘관계 복원식’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방한 중인 일본 총리 보좌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조찬을 함께한 것은 물밑 조율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편 확대 정상세션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최적화’ 두 분야에서 연설권을 확보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불안정해진 원자재 시장과 기후위기 속에서 한국이 제시할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일정이 단순한 소개 무대를 넘어, 미래 통상·기술 동맹을 설계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대한 국제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외교적 ‘첫인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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