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의자왕’ 수식어 더 단단해지나? 신예 배우와 또 한 번의 로맨스

1. 또다시 드러난 공개 연애 행보

최근 배우 이동건(45)이 신예 강해림(29)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여섯 번째 공개 열애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하게 걸었고, 이동건이 자연스럽게 상대의 허리를 감싸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다시 한번 '의자왕'이라는 별명에 놓이게 된 것 아니냐며 술렁였다.

2. 부친의 호소와 '의자왕' 별명에 대한 해명

이동건 부친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아들이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고 바로 공개하는 태도가 오해를 샀다는 점을 대신 설명했다. 부친은 “대부분의 연예인은 열애 사실을 숨기는데, 우리 아들은 늘 솔직하게 말한다. 상대를 존중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의자왕'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다. 그는 “솔직함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셈”이라며, 공개 열애 횟수가 많아서 생긴 별명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3. 16세 연하 강해림과 깜짝 열애… 알고 보니 하정우 감독 작품 주연

이번 열애의 상대인 강해림은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로, 빼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동건은 강해림과 함께 있을 때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주변인들에게는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6세나 나는 만큼, 대중은 이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4. 과거 결혼·이혼의 경험과 새롭게 찾은 삶의 원동력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서로의 길을 달리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며 각자 삶에 집중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연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는 이혼 이후 5년 만에 사랑과 함께 일까지 잡은 행보로 응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오픈해 개인 사업에 뛰어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