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전당대회,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디로

운명의 전당대회,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디로
1. 거대한 분수령 앞에 선 제1야당
국민의힘이 22일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절차를 넘어, 탄핵을 둘러싼 오랜 갈등을 정리하고 보수 진영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여권의 공세와 맞서는 동시에 민심과의 거리를 좁히는 과제가 동시에 주어진 셈이다.
2. 찬탄 대 반탄, 여전한 균열
이번 선거 역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기준으로 진영이 갈렸다.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탄핵을 긍정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당의 결속을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당원 투표 비중이 80%에 달하는 만큼, 개혁보다는 단결을 중시하는 당심이 반탄 후보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3. 민심과 당심의 간극
당내 의원 다수도 반탄 후보를 지원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여권의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에 맞서려면 내부 결속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지 못한 채 중도층과의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내년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다시 고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는 보수가 직면한 최대 딜레마로, ‘안정’과 ‘혁신’ 사이의 줄타기가 불가피하다.
4. 여론조사와 결선 가능성
최근 발표된 NBS 조사에서 장동혁 후보가 33%로 1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후보가 30%로 뒤를 이었다. 안철수(8%)와 조경태(7%)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게 되는데, 이 경우 반탄 후보 간 경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선거의 최종 결과는 22일 오후 공개된다.
5. 최고위원과 청년 지도부 경쟁
최고위원 선거 역시 반탄 세력이 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 등이 출마한 가운데, 여성 후보인 양향자·최수진도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 찬탄 우재준과 반탄 손수조의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이러한 판세가 굳어진다면 지도부 전체가 사실상 반탄 일색이 될 공산이 크다.
6. 향후 보수 진영의 과제
반탄 주도의 지도부가 들어설 경우, 안철수·조경태 등 찬탄 인사들의 입지는 축소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도 확장 없이는 향후 선거에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반탄 지도부가 결국 일부 찬탄 세력을 포용하는 전략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보수가 과거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열 것인지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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