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감독, 초고가 아파트로 175억 차익?

“신과함께” 연출자, 초호화 주거지 매각으로 대규모 이익 실현
(1) 거래가 새로 쓴 초고가 기록
4년 전 현금으로 매입했던 서울 용산구의 고급 주거단지에서 엄청난 이익을 거둔 인물이 등장해 부동산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영화 연출자로 이름을 알린 김용화입니다. 최근 그가 소유했던 ‘나인원 한남’ 대형 평형대 물건이 약 250억 원에 매각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아파트 역사상 최고 수준의 거래 사례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매물은 공급 면적이 약 334㎡, 전용 면적은 273㎡ 안팎으로 파악됩니다. 더구나 최종 판매 금액이 이전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는 점이 주목도를 높입니다. 김용화 측이 2021년에 약 75억 원을 들여 대출 없이 일시불로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불과 몇 해 만에 175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신과함께’ 창조자와 덱스터스튜디오
물론 김용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과함께’ 시리즈의 엄청난 흥행 성적입니다. 두 편 모두 천만 관객을 넘기며 한국 영화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고, 그가 쌓아올린 명성은 이후 영화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를 직접 세워 최대 주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가진 지분 가치는 수백억 원대로 평가되며, 이번 부동산 매각 소식까지 더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나인원 한남은 원래 유명 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징적인 거주지로 알려져 있었다”며 “김용화의 성공 스토리와 결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나인원 한남은 초기 임대 조건을 거쳐 분양 전환이 이루어진 형태로, 입주 당시부터 높은 가격대의 보증금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명 인물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한남동을 대표하는 초고가 주택 단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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