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랑 결혼’ 일화 속 돌출발언… 故 이건희 딸 언급으로 논란 확산

“돈보다 사랑” 외친 김문수, 재벌가 비극 끌어오다 역풍 맞다
1. 발언의 전말
대선 유세 막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강원 속초와 서울 코엑스 앞 연단에서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을 강조했습니다. 외동딸과 사위가 사회복지사로 낮은 수입에도 “마음이 맞아 결혼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청중과 공감대를 쌓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흐름 중간에 “재벌가에서도 사랑을 막으면 극단적 선택이 나온다”는 취지로, 2005년 세상을 떠난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막내딸을 언급했습니다. 개인적 비극을 비교 대상으로 삼은 이 대목이 곧장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2. 즉각적 반응과 파장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타인의 아픈 기억을 선거 소재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족 잔혹사를 인용한 것은 신중함을 잃은 처사”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선거 첫날 배현진 의원에게 “미스 가락시장”이라 말해 성차별 구설을 낳았던 전력이 재소환되면서, 김 후보 특유의 ‘말실수 패턴’이 반복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3. 이어지는 구설·캠프 기류
김 후보 측은 공식 해명을 내지 않았지만, 캠프 내부에서는 “후보의 진정성을 흐릴 불필요한 사례였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지율 막판 변동성이 큰 만큼, 리스크 관리 실패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김 후보는 7남매 중 유일한 대학 졸업자이면서 ‘가장 가난하다’는 개인사를 내세워 청렴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캠프는 남은 일정 동안 서민 친화 메시지를 더욱 부각하겠다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4. 전문가 진단과 향후 변수
정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가족 스토리는 유권자에게 친근함을 주지만 경계선을 넘어설 경우 역풍이 거세다”고 진단합니다. 실제로 SNS에는 “사생활을 소환해 타인을 평가하는 발언은 구시대적”이라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불거진 이번 구설이 투표 흐름에 영향을 줄지, 나아가 김 후보가 대응 과정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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