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기소 임박…윤석열까지 동반 기소될까

김건희 기소 임박…윤석열까지 동반 기소될까
1. 특검, 29일 전격 기소 방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김건희 여사를 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구속기간이 31일 만료되기 전 반드시 기소 절차를 마쳐야 하는 상황에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묶어 함께 기소하는 시나리오까지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 비리 사건을 넘어 부부 동반 수사라는 전례 없는 국면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 법조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 잇단 조사와 진술 거부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된 뒤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묵비권으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번 주 내로 최소 한 차례 더 소환해 추가 확인을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교 청탁 의혹’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21일 구속한 뒤 처음 불러 조사했으나, 전 씨 역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며 수사는 여전히 공방 상태에 머물러 있다.
3. 혐의의 무게와 공범 적용 가능성
김 여사가 직면한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사건(알선수재) 등 굵직한 사안이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이 명태균 씨로부터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 자료를 제공받았다는 정황이 더해지면서, 특검은 부부를 뇌물수수 혐의의 공범으로 엮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검토 중이다.
4. 윤 전 대통령과의 교차 지점
윤 전 대통령은 이미 다른 특검팀에 의해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혐의와 직권남용 등으로 기소돼 지난 7월 재구속 상태다. 김건희 특검팀 역시 윤 전 대통령을 수차례 소환하려 했으나 불응했고, 체포영장 집행도 번번이 무산됐다. 최근에는 구치소 특혜 논란까지 불거지며 법무부가 구치소장을 교체하는 등 파장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5.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단순히 김 여사 개인 비리 수사로 끝나지 않고, 권력의 핵심부로 파고드는 중대 갈림길에 서 있다. 만약 부부가 동시에 기소된다면 향후 법정 공방은 물론 정치적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소는 권력 부부 동반 책임론이 법정에서 본격 다뤄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검팀은 먼저 현재까지 드러난 혐의로 김 여사를 기소한 뒤, 남은 의혹들에 대해서는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댓글 0
뉴스
헌정사 첫 동시 구속? 김건희 구속심사, 12일 열려

포스코이앤씨 사고 현장 긴급 점검…장인화 회장, “원인 뿌리까지 파헤친다”

안철수, 전한길 정면 비판…“당 존립 위협하는 길”

TK 합동연설장을 뒤집은 ‘배신자’ 함성…전한길 돌출 행동에 당권주자들 “제지 필요”

‘증거는 숨길 수 없었다’…김건희 핵심 측근 이종호 전격 구속

‘규제 덩어리’에 숨 막힌 기업, 정부 “싹 뜯어고친다”

“차명거래 파문, 책임 지겠다” ― 이춘석 의원 전격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강제구인 데자뷔…특검 “영장 만료돼도 재발부” vs 尹 “손대면 곧바로 소송”

관세전쟁, 2라운드 시작…최태원 “끝난 줄 착각 마라”

與·진보, ‘무제한 토론’에 급브레이크…공영방송 판도 뒤집을 카운트다운

특검, 김건희 소환 D‑2…‘주가-공천-청탁’ 삼각 압박

삼성전자 임원진, 자사주 보따리로 ‘책임 경영’ 시동

美·韓 ‘MASGA’ 모자, 빨간 캡 하나에 담긴 거대한 조선 시나리오

권오수·김영선 연속 소환…김건희 특검, 핵심 좁혀 들어간다

“현금 대신 주식”…513억 자사주로 쏜 삼성, 무엇이 달라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