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관리 성과 폭발…‘안전도시’ 깃발 꽂았다

광주시,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9000만 원 확보
1. 안전 정책의 힘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방자치단체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로써 약 90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해 예산 운용에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다. 시는 시민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종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렇게 확실한 결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쾌거는 시 당국이 재난관리 전 과정을 두루 살피고, 촘촘한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어린이·노인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부터 산업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교육에 이르기까지, 광주 시민들이 매일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가 전방위로 확산되도록 애쓴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2. 복합재난 시대, 선제적 대응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가 맞물려 한 번의 사건이 여러 형태로 번지는 ‘복합재난’이 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각종 위험 신호를 신속히 포착하고, 시민안전실 중심으로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탄탄히 다졌다. 이미 지난해부터 재난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화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부서별 예산 집행 내역을 상·하반기로 나눠 점검해 왔다.
특히 광주시는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시정 목표 아래, 재난 위험이 발생할 때마다 상황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신문고를 활성화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알리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게 만든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위협을 느끼지 않고 생활하도록 다각적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광주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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