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보조금 경쟁 속, 갤럭시S25 시리즈 돌풍 - 통신사 지원금 확대

공격적 보조금 경쟁, 갤럭시S25 시리즈로 불붙다
1. 보조금 상향 배경
올봄 공개된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이동통신 업계의 보조금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KT는 출시 초기에 6만 원대에서 최대 24만 원 정도로 책정했던 지원금을 최근 70만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약 80만 5천 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전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새 기기를 살 수 있게 된 셈이다.
같은 시점에 SK텔레콤 역시 이에 질세라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68만 원으로 높이고, 추가혜택을 포함할 경우 78만 원대 후반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경쟁업체 간 공격적인 정책이 펼쳐지는 이유로는 최근 등장한 신형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쏠리면서, 통신사 입장에서는 연초 모델의 재고를 빠르게 소진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2. 아이폰16·폴더블 신작의 변수
흥미로운 점은 아이폰16 시리즈 역시 상당한 보조금이 책정되었다는 사실이다. 작년에 시장에 나온 아이폰16 라인업의 지원금이 최대 70만 원까지 인상되면서,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구형 모델에 대해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높이는 형태가 되었다. 이는 하반기에 공개가 예고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등장하기 전, 이전 모델을 최대한 많이 판매하고 재고를 줄이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7월 초 예정된 언팩 행사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 플립7·폴드7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새로운 접는 폼팩터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기존 바형 스마트폰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통신업계는 언팩 전에 최대한 재고 물량을 소진함과 동시에,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인 지원 금액을 어필하려는 분위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보조금 상향이 일시적 경쟁 과열 현상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다만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는 기기 변경 주기가 점차 길어지고 있는 데다, 고가 라인업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 시기를 조율하고, 요금제 혜택을 꼼꼼히 따져본 뒤 자신의 사용 패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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