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발리서 '수상한 동물 침투' 목격! - 언슬전 포상 여행 중 뜻밖의 사건

발리에서 펼쳐진 '언슬전' 팀워크 여행 현장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면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포상 성격의 단체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발리로 떠났다. ‘언슬전’은 신선한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캐릭터 조합으로 평균 시청률 8.1%, 최고 9.2%(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작품이 끝나자마자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해외여행을 제안했고, 먼저 5월 26일에 정준원, 신시아, 한예지, 이봉련 등 주요 출연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발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다른 일정으로 바빴던 고윤정은 5월 30일에, 강유석은 5월 29일에 각각 합류해 뒤늦게 팀원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 발리에서 벌어진 뜻밖의 '도난 소동'

고윤정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현지에서 겪은 색다른 경험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휴양지에서 가방이나 소품을 가져가는 동물들을 마주친 것이다. 그녀가 짧게 공개한 영상 속에는 호기심 많은 야생동물이 소지품을 슬쩍 낚아채는 장면이 담겨 있어,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동시에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평소에는 선량해 보이는 귀여운 생명체가 자칫 대담하게 물건을 훔쳐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고윤정은 이를 가리켜 “뜻밖의 절도범을 만났다”고 농담 섞인 멘트를 남기며, 스펙터클한 발리 일상을 전했다. 현장을 직접 본 이들은 “저 정도면 발리의 숨은 악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2. 후발대 합류와 즐거운 뒤풀이

고윤정과 강유석은 드라마 종료 후에도 개인 일정이 겹쳐 먼저 출국하지 못했다. 하지만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이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출연진과 합류를 완벽히 마쳤다.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휴양지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며 촬영 현장에서 쌓아온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언슬전’ 팀원들은 이 여행을 통해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한 시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전해진다. 발리의 이국적인 풍경과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작중에서의 친밀한 케미스트리를 현실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점이 팬들에게는 큰 화제다.

3. 성공적 마무리와 앞으로의 기대

이미 높은 시청률로 입지를 다진 ‘언슬전’은, 이번 휴양을 계기로 출연진 간의 돈독한 팀워크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드라마가 막을 내렸음에도 시청자들은 이들의 다음 작품과 행보에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으며, 배우들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발리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과 즐거운 추억이 뒤섞인 이번 포상 여행은, 배우들의 휴식이자 팬들을 향한 작은 ‘이벤트’가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야생동물의 깜짝 등장을 비롯해 웃음 가득했던 여행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