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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패권 야욕 직격탄…헤그세스 “동맹 방패 두껍게”

M
관리자
2025.06.01 추천 0 조회수 154 댓글 0

美, 中 패권 야욕 직격탄…헤그세스 “동맹 방패 두껍게”

美 국방 “中, 아시아 통제 꿈꾼다…우리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1. 연설 장면



 

싱가포르의 습기 어린 새벽 공기가 채 가시지 않은 31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연단에 올라 단호한 첫 문장을 던졌다. “중국은 오늘도 판을 뒤집으려 한다.” 단 한 문장으로 회의장은 물론 전 세계 속보 라인을 흔들었다.



 

그는 중국이 “힘으로 규칙을 다시 쓰려 한다”고 꼬집으며, 아시아 각국이 속도전에 나서지 않을 경우 바다와 하늘의 질서가 한순간에 뒤집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남중국해 비유



 

장관은 남중국해 상황을 “포말 뒤집어쓰고 부서지는 소형 어선의 선체처럼 위태롭다”고 묘사했다. 물대포, 고의 충돌, 인공섬 군사화가 꼬리를 물며 주변국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3. 동맹국 압박



 

이어 그는 “워싱턴은 충돌을 원치 않지만, 친구들이 줄 세워지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증액과 합동훈련 확대를 공개 주문했다. 아시아 방어망을 더 촘촘히 짜겠다는 메시지다.



 

4. 사이버 경고



 

사이버 공간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교한 해커들이 귀중한 설계도를 새벽 복사기처럼 찍어내고 있다”는 그의 발언은 산업 스파이가 전력망과 병원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5. 전략적 의미



 

이번 연설은 미국 국방전략의 ‘중국 억제’ 항로를 재확인한 셈이다. 그는 “우리는 중심에서 밀려날 생각이 없다”고 단언하며, 동맹이 방패를 두껍게 만들수록 중국의 계산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사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을 경기장 심판의 ‘호루라기’에 비유한다. 휘슬이 울리면 선수의 움직임이 달라지듯, 중국의 다음 수와 동맹의 응답이 향후 몇 달간 아시아 안보 지형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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