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리넷

생활/문화

“9월의 마지막 출근길, 뿌옇다” 시정 급강하…낮엔 초가을 기온 ‘화끈’

M
관리자
2025.09.29 추천 0 조회수 306 댓글 0

“9월의 마지막 출근길, 뿌옇다” 시정 급강하…낮엔 초가을 기온 ‘화끈’

“9월의 마지막 출근길, 뿌옇다” 시정 급강하…낮엔 초가을 기온 ‘화끈’

 

1. 한눈에 보는 오늘(9월 30일) 포인트

 

밤사이 지면이 빠르게 식는 복사 냉각의 영향으로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깁니다. 일부 구간은 시야가 200m 아래로 떨어질 수 있어 헤드라이트 점등과 감속 운전이 필수입니다. 반면 해가 오르면 기온이 빠르게 뛰어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집니다.

 

아침 최저는 13~19도, 낮 최고는 23~27도. 서울 17/25도, 인천 18/24도, 대전 15/24도, 광주·대구·울산 16/26도, 부산 19/27도로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선선, 오후에는 따뜻—옷차림 ‘겹겹이’가 정답입니다.

 

2. 안개 ‘핵심 구간’과 교통·항공 체크리스트

 

경기·충청·전북의 내륙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특히 짙은 안개가 붙들립니다. 강변·호숫가·골짜기 근처는 안개가 더 두껍게 내려앉아 시정이 급격히 좁아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방 안개등 사용, 차간거리 확보, 급제동 자제—이 세 가지만 지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공항 주변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상 관측 기준 시정이 짧아지면 이·착륙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침 비행 일정이 잡혔다면 출발 전 운항 정보를 먼저 확인하세요.

 

3. 낮시간 소나기 가능 구역

 

대기가 햇볕으로 데워지며 불안정해지는 오후에는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남부 내륙약한 소나기가 스치듯 지날 수 있습니다. 양은 대체로 5mm 미만(대구·경북 남부 내륙은 5mm 안팎) 수준으로 짧게 내렸다 그치겠습니다. 우산은 작은 폴딩 하나면 충분합니다.

 

4. 왜 이런 날씨가 이어지나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입니다. 맑은 밤 하늘 아래 열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며 새벽 기온이 떨어지고, 축축한 공기층이 응결해 안개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햇볕이 강해지면 다시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커지는 구조죠. 이러한 패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쉽게 말해, “새벽엔 냉장고 문을 연 듯 쌀쌀—낮엔 미지근한 찜질방”을 오가는 리듬입니다. 민감한 분들은 아침·저녁엔 가벼운 아우터, 점심 무렵엔 반소매 한 겹으로 갈아입는 ‘분할 복장’이 유용합니다.

 

5. 생활·안전 가이드

 

출근길엔 브레이크 확인과 창문 김서림 제거 도구를 챙기고, 등·하굣길 어린이는 형광 반사 밴드가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질환자는 차가운 새벽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목도리를 권합니다. 등산·캠핑은 오전 안개가 걷힐 때까지 조망 기대치를 낮추세요.

 

세탁·환기는 오후 시간대가 유리합니다. 다만 소나기 가능 지역은 빨래를 실내 건조로 돌려두면 변수가 줄어듭니다.

 

6. 핵심 요약

 

▸ 새벽~아침: 내륙 짙은 안개, 일부 구간 시정 200m 아래
▸ 낮: 23~27도, 일교차 10도 안팎…겉옷 필수
▸ 소나기: 경기·강원 내륙, 충북, 경북 남부 내륙 중심 5mm 내외
▸ 항공: 이른편 탑승객은 운항 변동 사전 확인

 

출처: 연합뉴스 (2025-09-29 보도 및 2025-09-30 예보 내용 기반 재구성)

댓글 0

뉴스

전체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세계이슈 연예 건강
사회

“1심 판단 뒤집어야”…검찰, 양승태 항소심서 징역 7년 재요구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09.03
“1심 판단 뒤집어야”…검찰, 양승태 항소심서 징역 7년 재요구
사회

“야당 말살” 역풍… 추경호 압수수색에 국회 발칵

M
관리자
조회수 630
추천 0
2025.09.02
“야당 말살” 역풍… 추경호 압수수색에 국회 발칵
사회

“수도 밸브 4분의 3 잠갔다” 강릉, 마른 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재난사태 속 물 부족 비상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09.01
“수도 밸브 4분의 3 잠갔다” 강릉, 마른 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재난사태 속 물 부족 비상
사회

“수도꼭지 더 조일 판” 강릉, 저수율 15.3%…비상조치 격상 눈앞

M
관리자
조회수 639
추천 0
2025.08.31
“수도꼭지 더 조일 판” 강릉, 저수율 15.3%…비상조치 격상 눈앞
사회

한덕수, 장관 서명 강요 정황‥쿠데타 성공 전제한 선택?

M
관리자
조회수 626
추천 0
2025.08.30
한덕수, 장관 서명 강요 정황‥쿠데타 성공 전제한 선택?
사회

권성동, 불체포특권 내려놓고 구속 심판대 오르다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5.08.29
권성동, 불체포특권 내려놓고 구속 심판대 오르다
사회

한덕수 영장 기각... 내란 방조 수사 향방 불투명

M
관리자
조회수 601
추천 0
2025.08.28
한덕수 영장 기각... 내란 방조 수사 향방 불투명
사회

“한덕수 구속 갈림길”…법원 판단 임박

M
관리자
조회수 668
추천 0
2025.08.27
“한덕수 구속 갈림길”…법원 판단 임박
사회

김건희 기소 임박…윤석열까지 동반 기소될까

M
관리자
조회수 715
추천 0
2025.08.26
김건희 기소 임박…윤석열까지 동반 기소될까
사회

김건희·윤석열 침묵 속 특검, 구속된 ‘열쇠 인물들’로 반전 가능성 모색

M
관리자
조회수 717
추천 0
2025.08.25
김건희·윤석열 침묵 속 특검, 구속된 ‘열쇠 인물들’로 반전 가능성 모색
사회

충격! 금목걸이 사라진 이유…범인은 검시 조사관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08.24
충격! 금목걸이 사라진 이유…범인은 검시 조사관이었다
사회

BTS 정국·재벌 총수까지 털렸다…알뜰폰 해킹 총책, 태국서 덜미

M
관리자
조회수 767
추천 0
2025.08.23
BTS 정국·재벌 총수까지 털렸다…알뜰폰 해킹 총책, 태국서 덜미
사회

내란특검, 한덕수 조사 뒤 영장 검토…노상원 주말 이틀 연속 소환

M
관리자
조회수 676
추천 0
2025.08.22
내란특검, 한덕수 조사 뒤 영장 검토…노상원 주말 이틀 연속 소환
사회

이태원 참사 1000일…유가족 "소방관·경찰 트라우마 방치, 국가 책임"

M
관리자
조회수 626
추천 0
2025.08.21
이태원 참사 1000일…유가족 "소방관·경찰 트라우마 방치, 국가 책임"
사회

대법원, 이 대통령 측근 김용 세 번째 보석 허가…정치권 긴장 고조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08.20
대법원, 이 대통령 측근 김용 세 번째 보석 허가…정치권 긴장 고조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