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리넷

생활/문화

“한밤까지 퍼붓는다” — 곳곳 호우특보, 최대 100mm 추가

M
관리자
2025.09.17 추천 0 조회수 5 댓글 0

“한밤까지 퍼붓는다” — 곳곳 호우특보, 최대 100mm 추가

“한밤까지 퍼붓는다” — 곳곳 호우특보, 최대 100mm 추가

1. 상황 요약

 

짧은 시간에 쏟아붓는 집중호우가 도심을 덮쳤습니다. 레이더엔 좁고 두꺼운 비구름 띠가 연이어 형성돼, 한 시간에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낮부터 시작된 강수대는 오후에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며 교통 흐름을 거칠게 흔들고 있습니다.

 

우산을 펼쳐도 옆으로 스며드는 빗발이 시야를 깎아내립니다. 잠깐의 소강을 틈타 이동하기보다는, 호우특보 지역 통행 자체를 줄이는 전략이 안전합니다.

 

2. 어디에 얼마나 내리나

 

특보 발효 구역: 수도권, 강원 영서, 전북에 호우 경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후 내내 매우 강한 강수가 예상됩니다.

 

누적·추가 전망(최대 기준)

경기 남부: 많게는 100mm+
강원 영서·전북·제주: 80mm+
충남: 70mm 안팎
서울 및 남부 곳곳: 60mm 수준
강릉: 갈증 나던 해안권에도 최대 60mm 추가 가능

 

시간당 강도는 20~50mm 범위에서 튀어 오를 수 있어, 도심 저지대·상습 침수 구간은 차량 고립에 특히 취약합니다.

 

전개·변수

 

오늘 밤이 분수령입니다. 대다수 지역은 밤사이 비가 잦아들겠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권내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더 멀리 보면, 모레부터 토요일 사이 또 한 차례 전국적인 비가 스치듯 지나갈 전망입니다. 양은 크지 않더라도 누적 피로가 커진 지반과 하천에는 작은 비도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체감 기온과 대비

 

중북부는 낮 최고기온이 24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한 편입니다. 반면 남부폭염특보 속 늦더위가 남아, 후텁지근한 체감에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비와 열이 겹치는 지역은 습열 스트레스에 유의하세요.

 

사소한 대비가 생명을 지킵니다. 하수구 덮개 주변은 발을 디딜 때 공백이 있을 수 있고, 지하주차장·반지하는 물길이 빠르게 몰립니다. 하천 산책로·교량 하부는 물살이 불어나면 돌아가세요.

 

안전 체크리스트

 

• 차량은 침수 이력 구간 지양, 물이 고이면 유턴
산사태 경보 시 계곡·사면 접근 금지, 비 그친 뒤에도 한동안 주의
전기 설비가 젖었을 땐 손대지 말고 차단기부터 확인
• 집 주변 배수로·집수정 낙엽·쓰레기 제거, 모래주머니 비치
• 생활 이동은 레이더·특보를 수시로 확인해 계획 조정

 

서울 도심, 특히 청계천 주변은 짧은 시간 급격한 수위 상승이 잦습니다. 관계 기관 통제선이 설치되면 지시에 따르세요.

 

결론

 

오늘의 비는 가을비의 양식을 벗어난 ‘집중형 폭우’입니다. 강도는 짧고 굵게, 범위는 넓게. 오늘 밤 고비를 넘기되, 영동·남부는 내일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 모레 이후 약한 전국비가 한 번 더 지나갈 때, 이미 약해진 지반을 전제로 움직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출처: 채널A 뉴스 보도 내용 재구성

댓글 0

뉴스

전체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세계이슈 연예 건강
정치

정치 탄압 주장 vs 사실 확인 요청…안철수·내란특검, 같은 문자 다른 해석

M
관리자
조회수 420
추천 0
2025.07.30
정치 탄압 주장 vs 사실 확인 요청…안철수·내란특검, 같은 문자 다른 해석
정치

하청 파업 ‘도미노 폭탄’…경총 “제조업 뿌리째 흔들릴 판”

M
관리자
조회수 461
추천 0
2025.07.29
하청 파업 ‘도미노 폭탄’…경총 “제조업 뿌리째 흔들릴 판”
정치

새벽 기습 압수수색…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실 전격 급습

M
관리자
조회수 539
추천 0
2025.07.19
새벽 기습 압수수색…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실 전격 급습
정치

“폭우엔 한계가 없다” — 이재명, 전 부처에 ‘슈퍼비상령’ 발동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5.07.18
“폭우엔 한계가 없다” — 이재명, 전 부처에 ‘슈퍼비상령’ 발동
정치

이재명, 검‧경 한몸으로 ‘이태원의 밤’ 재조사 선언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07.17
이재명, 검‧경 한몸으로 ‘이태원의 밤’ 재조사 선언
정치

“표절은 없다” — 학계 현실로 방패 세운 이진숙 후보

M
관리자
조회수 501
추천 0
2025.07.16
“표절은 없다” — 학계 현실로 방패 세운 이진숙 후보
정치

3%룰 재점화, 주주권을 깨우다

M
관리자
조회수 498
추천 0
2025.07.15
3%룰 재점화, 주주권을 깨우다
정치

이재명 지지율 64.6%…광화문 건배 한 번에 민심이 끓었다

M
관리자
조회수 524
추천 0
2025.07.14
이재명 지지율 64.6%…광화문 건배 한 번에 민심이 끓었다
정치

“단 한 명도 못 넘긴다” vs “두 명은 떨어뜨린다” 청문회 격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598
추천 0
2025.07.13
“단 한 명도 못 넘긴다” vs “두 명은 떨어뜨린다” 청문회 격돌 예고
정치

새 내각 퍼즐 완성…이재명式 혁신 드라이브 본격 시동

M
관리자
조회수 546
추천 0
2025.07.12
새 내각 퍼즐 완성…이재명式 혁신 드라이브 본격 시동
정치

이재명 정부, ‘네이버 사단’으로 37일 만에 내각 퍼즐 완성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07.11
이재명 정부, ‘네이버 사단’으로 37일 만에 내각 퍼즐 완성
정치

李 대통령 지지율 65%…‘국정 운영 잘한다’ 여론 압도적

M
관리자
조회수 535
추천 0
2025.07.10
李 대통령 지지율 65%…‘국정 운영 잘한다’ 여론 압도적
정치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전격 제외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07.09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전격 제외
정치

“25만원보다 산업은행” 한마디에 기름 부은 부산 민심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07.08
“25만원보다 산업은행” 한마디에 기름 부은 부산 민심
정치

‘55만 원 현금폭탄’ 눈앞…31.8조 추경, 이재명 정부 첫 시험대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07.05
‘55만 원 현금폭탄’ 눈앞…31.8조 추경, 이재명 정부 첫 시험대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