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고00, 학폭 의혹에 반박

1. 불거진 고00 학창시절 폭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 글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쓴이 A씨는 과거 중학교에서 고00과 같이 지냈다고 주장하며, 그 시절 벌어진 각종 폭력적 행동을 낱낱이 고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에서 고00이 이른바 ‘무리’를 형성해 동급생들을 상대로 언어적 위협이나 재산상 손실을 유발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장애를 지닌 학생을 조롱하는 정황도 함께 공개되면서,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추가로 여러 동창의 증언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피해 경험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보태 달라고 촉구했으며, 특히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씨는 사과나 배상을 원치 않지만,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고00이 공식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2. 소속사의 강경 대응 및 과거 논란

한편, 고00의 소속사 측은 해당 폭로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즉시 법률 자문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소속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 고00은 2020년에도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시절의 음주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떠돌며 구설수에 오른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그릇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는 입장을 직접 표명했고, 더 나은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또다시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과거 일탈이 재조명되는 양상이다. 현재 팬들은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고, 동시에 새로운 증언이 잇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