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각본 속 주인공이 되지 마라”…경찰, 보이스피싱 경고 영상 전격 공개

“범죄 각본 속 주인공이 되지 마라”…경찰, 보이스피싱 경고 영상 전격 공개
1.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예방 캠페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국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직접 체감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홍보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단순한 주의 당부가 아니라, 실제 범죄 시나리오를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내가 당한다면”이라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취임식 도중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고위 간부까지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누구도 안심할 수 없음을 드러냈다.
2. 치밀하게 진화하는 범행 수법
나머지 네 편의 영상은 단순한 설명 수준을 넘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검사·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최신 수법을 세밀하게 재현했다. 이러한 연출은 기존의 경고 캠페인보다 훨씬 몰입감이 강하고, 시청자가 실제 상황을 경험하는 듯한 충격을 주도록 구성됐다.
경찰은 “짜여진 각본 속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워, 사기범들이 만든 시나리오에 국민이 끌려 들어가는 순간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음을 알리고 있다.
3. 급증하는 피해 현황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무려 1만4707건에 달했으며, 피해 규모는 7766억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사건 수는 25% 이상 증가했고, 금전적 피해액은 거의 두 배에 가깝게 불어난 수치다.
이는 더 이상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세대 전반에 걸쳐 위협이 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 순간의 방심이 수십 년 모은 자산을 한순간에 잃게 만드는 셈이다.
4. 경찰의 다짐과 협력 방안
박성주 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 모두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금융권과 통신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하며,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경찰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전국적인 경각심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이 국민들의 일상에 보이스피싱 면역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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