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학창시절부터 첫관계” 충격 고백 - 배우 김새론 마지막 음성 파장

“김수현과 학창시절부터 첫관계” 충격 고백 - 배우 김새론 마지막 음성 파장
1. 충격적인 녹취 공개
고(故) 배우 김새론(25)의 가족이 7일, 고인이 생전에 남긴 녹취 자료를 전격 공개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유족 측은 서울 삼성역 인근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초 미국 뉴저지 소재 카페에서 녹음된 김새론의 육성을 내보냈다. 이 자료에는 고인이 중학생일 때부터 배우 김수현(37)과 깊은 사이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주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법무법인 부유 소속 부지석 변호사는 이 녹취 파일이 1시간 넘게 이어진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부터 업체나 특정 그룹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호소한 부분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녹취에 등장하는 김새론의 발언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무렵 김수현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심리적 압박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녹취 자료는 일련의 의혹 해명이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어, 앞으로 수사 기관을 통해 진위가 가려질 전망이다. 동시에, 사건을 처음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역시 이 파일의 신빙성을 높게 평가하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에도 이미 제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 양측의 입장 분쟁
이번 사안을 둘러싸고 배우 김수현 측은 강력 부인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직접 기자회견을 연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연애를 한 적이 없으며, 자신과 소속사가 김새론에게 금전적 부담을 가중해 극단적 결론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맞서 유족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와 위약금 7억 원을 요구받았다는 서류, 그리고 과거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및 사진을 추가로 제시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수현 측은 가족이 공개한 일부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된 것이라고 맞서며, 12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강경 대처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녹취록 원본을 수사 기관에 넘기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혀, 양측의 충돌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론은 올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고인이 부담해야 했던 계약 위약금이나, 소속사 및 연예계 관계자들의 행동이 그의 심적 고통을 가중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수사와 법적 공방의 결과가 어떻게 결론 날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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