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놀이터’로 변신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색다른 브랜드 경험의 무대

‘자동차 놀이터’로 변신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색다른 브랜드 경험의 무대
1. 자동차 문화의 집결지, 다시 문을 열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자동차를 둘러싼 문화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변화를 두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라는 정체성을 강조했다.
2. 책으로 만나는 자동차의 세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1층과 2층이다. 일본의 유명 서점 브랜드 쓰타야를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손잡고 ‘오토라이브러리’를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역사서부터 디자인 전문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까지 자동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출판물을 접할 수 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자동차 애호가들이 사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플랫폼을 지향한다.
3. 고성능과 전기차,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3층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탄생한 성과물과 레이싱 DNA를 담은 다양한 차량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어지는 4층에서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다양한 모델과 개성 넘치는 컬러 옵션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은 실제로 차별화된 색상 조합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다.
4.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최상층인 5층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HMS 클럽 라운지’가 자리했다. 이곳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팬덤을 결집시키는 상징적인 커뮤니티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한정 프로그램이나 멤버 전용 이벤트가 운영되며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5. 끊임없이 진화하는 체험 프로그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재단장을 기점으로 단발적인 전시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체험 콘텐츠를 갱신할 계획이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 전문가와의 심층 대화, 시승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전시관’으로 다가간다. 이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상징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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