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신대륙 개척 위해 대규모 채용

1. 무한 확장성 노리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인공지능 분야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 LG CNS가 올해 안으로 AI 인재 천 명을 새롭게 영입하겠다는 강력한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회사 측은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혁신 기술을 주도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효율적인 협업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단순 개발 기술자가 아니라, 현장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AI 플레이어’를 찾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를 위해 경력직 채용 범위가 다양하게 확대됐으며, AI 연구·개발, 서비스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즉, 금융·공공·제조 등 산업별 특성에 맞춰 창의적인 솔루션을 설계하고 운영할 전문가들에게는 남다른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글로벌 협업으로 실력 향상부터 ‘AI 100 in 100’까지

LG CNS는 내부적으로 구성원들의 성장 지원에 적극적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AI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전문 인력을 현지로 파견해 신기술을 직접 익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또한 직원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AI·머신러닝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고, 합격 시 포상금까지 제공합니다.

아울러 회사 내부 교육 과정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테스트 과정까지 실무에 밀접한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정 수준의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쌓으면 ‘AX 전문가’라는 사내 타이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AI 100 in 100” 이라는 공격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게 100일 이내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무려 100개나 구현해주는 파격적인 목표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3. 거점오피스와 성과 위주의 보상체계로 ‘탐나는 일자리’ 부상

팀원 개개인이 혁신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상당히 유연하게 설계됐습니다. 수도권 곳곳에 마련된 102개 오피스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구직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제도로 평가됩니다.

더 나아가 나이나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난 기술 역량이 인정되면 높은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차등 레벨제도 주목할 만합니다. 실력에 따라 1부터 5단계까지 구분되고, 각 등급은 연봉과 인사평가에 직접 반영됩니다. LG CNS 측은 올해 말까지 이러한 양방향 지원책과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AI 인력을 1000명으로 확충하겠다는 포부를 공식화했습니다.